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21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GM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사업부문에서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세계 약 120개국, 30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3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며, 올해는 2021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 세계 16개국 총 134개 업체가 수상했습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터리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증대와 함께 지주사로서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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