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NFT로 MZ세대와 디지털 접점 강화 나선다
맘스터치, NFT로 MZ세대와 디지털 접점 강화 나선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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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플레이댑(PlayDapp)과 자사 NFT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NFT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시킨 맘스터치만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 위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사진·동영상·그림·게임 아이템 등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부여해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자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맘스터치는 향후 다양한 디지털 포맷을 적용한 NFT로 주요 고객인 MZ세대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예술, 게임 분야를 넘어 최근 유통업계에서도 화두로 떠오른 NFT는 이미 젊은 세대들에게 재미 요소를 갖춘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버거 업계 최초로 NFT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의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마케팅을 비롯한 실제 사업에 접목하는 등 NFT를 융합한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은 “플레이댑의 NFT 기술이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맘스터치’를 만나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 간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임, IP, F&B, 테마파크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 멀티호밍(Multi-Homing)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팀 최초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에 상장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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