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성료"...기부금으로 아동 후원 
SBI저축은행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성료"...기부금으로 아동 후원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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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여수 삼혜원의 윤명숙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에서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가 여수 삼혜원의 윤명숙 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최초로 개최한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4~27일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cc에서 구단 대항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외아동 후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채리티(Charity) 이벤트 '희망저축 버디'를 진행했습니다.

'희망저축 버디'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이벤트로, 이번 대회에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습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단체인 여수 삼혜원으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는 소외아동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14개 구단이 참가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쳤습니다.

메디힐 이다연, 안지현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습니다. 준우승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차지했습니다.

3~4위 결정전에선 대방건설 오지현, 현세린과 MG새마을금고 곽보미, 김리안이 마지막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이뤄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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