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1천조’ 美조달시장 첫 수출 납품...'대한민국 최초 PO 공식 접수'
EDGC, ‘1천조’ 美조달시장 첫 수출 납품...'대한민국 최초 PO 공식 접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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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EDGC 신상철 대표, YTS Global Group 홍용진 최고영업책임자 [사진제공=EDGC]
▲왼쪽부터 EDGC 신상철 대표, YTS Global Group 홍용진 최고영업책임자 [사진제공=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조성민, 이하 EDGC)가 연간 1,000조원 규모의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첫 수출납품을 시작합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YTS GLOBAL GROUP을 통해 미국 보훈처(VA :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로부터 발주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계약업체가 됐으며 미국 보훈처에 공급 할 수 있는 PO(Purchase Order : 구매발주서)를 공식 접수했습니다. 

미 연방 조달청 PO는 엄격한 검증 요건 및 VA FSS(VA Federal Supply Schedule Service)의 구매 절차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시장의 공식적 진입을 의미하며,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로 합의한 품목, 수량, 가격 등의 내용을 서면으로 확인하는 계약서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PO는 미 보훈처의 공식 요청서로 미 연방정부기관이 사용하는 물품 및 서비스의 조달업무는 조달청(GSA)에서 수행하지만, 의료에 관련된 모든 계약은 보훈처(VA :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가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EDGC는 초도물량으로 백만불 규모의 Medical Device를 미 보훈처에 납품하며 미국 조달청은 연간 1,000조원대 세계 최대 바이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 받기 위해 최대 10년 이상의 장기 거래를 보장받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EDGC는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의 Medical Device(TENS)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저주파자극기 1,000만개, 6억달러(한화 약7,344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DGC 정유석 FSS(Federal Supply Schedule Service)단장은 “기존 FDA에 등록된 qPCR 5개 항목과 K-방역제품, 항균제품 등 추가 품목도 생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스마트기기 연동 저주파 자극기, 디지털 청진기 등에서도 지속적인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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