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유니버스, 글로벌 팬덤 사업 확대 ‘잰걸음’
엔씨소프트 유니버스, 글로벌 팬덤 사업 확대 ‘잰걸음’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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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니버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1년만에 전세계 2,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유니버스는 자체 제작한 ‘유니버스 오리지널(UNIVERSE Originals)’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월 기준 총 6,288편의 독점 콘텐츠(예능, 화보, 음원 등)를 공개했습니다. 1년간 매일 약 17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 셈입니다. 서비스 국가는 출시 당시 134개국에서 현재 233개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고,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에 달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펩시’ 플래닛 오픈…K-POP 아티스트 넘어 글로벌 브랜드까지 팬덤 확장

팬덤 사업은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분야입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아티스트 및 프로그램에 이어 브랜드와도 손잡으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엔씨(NC)는 지난 3월 글로벌 브랜드 ‘펩시’의 플래닛(Planet,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열었습니다. 유니버스에서 펩시의 최근 MV, 화보, 숏츠챌린지 등 브랜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새로운 소식은 앱 내 마련된 미디어(MEDIA), FNS(Fan Network Service)에 공개됩니다.

현재 유니버스는 33팀의 아티스트, 3개 프로그램(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2’, JTBC ‘싱어게인2’ 등)과 최근 추가된 펩시까지 총 37개의 플래닛을 운영 중입니다. 엔씨(N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플래닛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 더 즐거운 ‘덕질’을 위해…웹 버전, 라이브 스트리밍 등 신규 업데이트 예고

유니버스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엔씨(NC)는 팬덤 활동에 특화된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예고했습니다. 올해 순차적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엔씨(NC)는 유니버스의 ‘웹 버전’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유니버스는 모바일 앱으로만 이용 가능하지만, 웹 버전이 출시되면 모니터, TV 등 큰 화면으로 영상, 화보 등 콘텐츠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엔씨(NC)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전세계의 유니버스 이용자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아티스트와 더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엔씨(NC)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공개하며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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