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다채로운 공연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다채로운 공연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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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산봉우리 문화·예술 공연 연장
▲견생조각전 ‘조강에 온 22가지 봄 그리고 평화 展’ 개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김포=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산봉우리 문화·예술 공연’을 오는 4월 2일부터 연장 운영한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산봉우리 문화·예술 공연’은 생태탐방로가 개장된 3월부터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4월 공연은 매주 주말 오후 세시부터 전망대 1층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파노라마로 펼쳐진 조강을 배경으로 기타로로, 인뮤직, 유랑樂극단 라보, 헬로유기농, 온시밴드, 서의철 가단, 3.14밴드, 우카탕카, 매노 모소 등 9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애기봉사업팀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상 속에서 휴식과 위로를 얻고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하며 “생태탐방로 개장 이후 높아진 기대와 만족도에 부응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100명의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보면 생명이 보인다’

▲(재)김포문화재단이 크라운해태와 함께 4월 1일부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견생조각전 ‘조강에 온 22가지 봄 그리고 평화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첫 번째 봄을 맞이하여 따뜻한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22점의 조각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평화생태전시관과 조강전망대 공간 곳곳에 위치한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애기봉사업팀 관계자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신 크라운해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매서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로운 생명을 틔우는 봄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코로나로 희미해졌던 일상의 평화와 행복을 잠시나마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면 생명이 보인다’는 의미를 가진 ‘견생’展은 지난 2016년부터 크라운해태가 현대 조각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공헌 사업으로, 이번 전시로 59번째를 맞이했다.

<견생조각전 ‘조강에 온 22가지 봄 그리고 평화展’>은 화요일부터 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방문 및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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