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33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담았다"
[영상]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33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담았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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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첫 대형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1일 개장했습니다.

롯데월드는 33년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내세워 부산의 대표 문화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주연기잡니다.

[기자]

시속 105㎞로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부터 44m 높이에서 시속 100km로 급하강하는 워터코스터까지

롯데의 두 번째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인터뷰 / 김민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커뮤니케이션&CSR 담당 :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어트랙션 2종을 포함해 화려한 퍼레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문화 관광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사실 롯데는 1990년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꼭대기에 대형 실외 놀이공원을 조성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안정성 문제로 금세 문을 닫았다가 이번에는 지난 실패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대로 된 정통 테마파크를 완성했습니다.

 

롯데월드 부산의 차별화 포인트는 테마입니다. 롯데월드 부산은 로리 여왕이 다스리는 ‘동화 속 왕국’이라는 테마에 맞춰 공간과 쇼를 구성했습니다.

즐길거리 측면에서도 총 17종의 어트랙션 가운데, 일부 어트랙션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롯데월드 부산만의 색깔을 담는데 노력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커뮤니케이션&CSR 담당 :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강화된 수준의 방역활동과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비대면 IT서비스, 고객밀집도 관리에 신경써 운영할 예정입니다" ]

한편, 롯데월드 부산 개장은 롯데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테마파크 인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등이 모여 롯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번 테마파크 오픈이 롯데타운을 '제2의 잠실'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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