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기대감에 상승세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 보다 0.05%(1.07포인트) 오른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9%(0.55포인트) 내린 643.7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0.47% 상승한 2376.5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매도 공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8억원 105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98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1.02%)와 한국전력(0.46%), LG화학(0.83%), 삼성물산(2.28%), 네이버(0.78%)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출시 기대감에 전거래일 보다 1%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22일(현지시간) 갤럭시노트8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반면 SK하이닉스(-0.29%), 현대차(-0.34%), 포스코(-2.79%), 현대모비스(-0.2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 기대감을 타고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2만1899.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9% 뛴 2452.51에, 나스닥 지수는 1.36% 오른 6297.4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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