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음식점 농·축·수산물 24개 품목 원산지 지도·점검
성남시, 음식점 농·축·수산물 24개 품목 원산지 지도·점검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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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5000곳 대상 원산지 표시 점검
▲ 성남 중원구보건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추진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성남=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7월 30일까지 음식점 50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피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표시대상은 ▲농산물=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3개 품목 ▲축산물=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6개 품목 ▲수산물=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 등 15개 품목이다.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준을 지켰는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살펴본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고치도록 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이나 5만~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초․중․고교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마약류를 포함한 중독성 약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대면 강의는 물론 방송강의 등 비대면 교육을 병행실시한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강의는 가능한 교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이미 10개교가 신청을 마쳤으며, 4월말 까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출석 대신 가정 학습 시간이 많았고 코로나19 관련 약물 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독성 약물에 대한 대처 능력 뿐 아니라, 안전한 약물 복용 방법과 폐의약품 처리 요령 등도 강의 내용에 들어 있어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하며 성남시약사회 소속 전문 약사가 강의를 담당하고 각급 학교 보건교사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효율적인 약물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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