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국내 최초 개발한 '무충진 시스템 인조잔디'로 시장 개척 나서
코오롱글로벌, 국내 최초 개발한 '무충진 시스템 인조잔디'로 시장 개척 나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4.1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코오롱글로텍 무충진 인조잔디가 시공된 제주중학교 운동장 전경 [사진제공=코오롱글로텍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김영범)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무충진 시스템 인조잔디’로 국내 친환경 인조잔디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코오롱글로텍은 기존 충진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인조잔디를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무충진 인조잔디는 충진재 대신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충격흡수패드’가 적용된 친환경적인 인조잔디를 말합니다. 

현재 국내시장에 보급된 대부분의 인조잔디는 잔디파일과 잔디파일을 지탱하는 규사층, 충격흡수 용도인 충진재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코오롱글로텍의 무충진 인조잔디는 충진재를 사용하지 않고 충격흡수패드를 통해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충격을 완벽히 흡수하는 동시에 기존 제품들에서 발생하는 충진재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문제를 해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무충진 인조잔디에는 코오롱글로텍이 국내 특허를 획득한 친환경 건식 코팅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기존 코팅방식 대비 배수 성능이 뛰어나고 훨씬 가볍게 제작될 뿐만 아니라 폐인조잔디의 재활용까지 고려했습니다. 

또 과도한 사용 빈도와 장마, 고온, 영하 등의 사계절 변화에도 잔디파일이 쉽게 뽑히지 않는 고내구성 기술을 적용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전문 사용 성능 기준과 국내 한국산업표준(KS)의 높은 내구 성능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켰습니다. 

박건수 코오롱글로텍 사업부장은 “코오롱글로텍은 친환경 무충진 인조잔디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며 ”환경 유해성 여부나 부상 위험성 등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오롱글로텍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인조잔디 생산을 시작해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인조잔디 사업을 선도해 오고 있습니다. 국내 인조잔디 시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학교, 관공서,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게 됐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2022-04-11 10:30:28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청약 통장 필요없는 주거상품
잔여세대 선착순 마감중
모델하우스 예약 ☎문의 1666-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