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6일 라오스 3개 마을 새마을금고에서 개소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소식은 라오스 비엔티안주 폰홍군에 소재한 락하십성, 동카오, 남린 3개 마을에서 지난 4~6일, 3일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지난 1월 현지에서 진행됐던 금고 창립 총회와 순회교육을 통해 새마을금고 설립에 대한 군 정부 승인을 얻은 이후 이를 공식 선포한 행사입니다.
개소식은 농림부 협동조합국 및 폰홍군 관계자들과 마을별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고 설립 승인 합의서를 전달하고, 표준화된 새마을금고 간판을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중앙회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2019년부터 라오스 새마을금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현재 라오스에는 총 3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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