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레드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 오미크론 변이에 강한 효력 확인
국보, 레드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 오미크론 변이에 강한 효력 확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4.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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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대표 하현·조경민)가 지분을 취득한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가 12일 코로나 19 중등/중증 경구용 치료제 오파가닙(Opaganib)이 숙주 세포 생존력을 유지하면서 오미크론 변이체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 비트로(in vitro) 효력시험에서 확인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WHO 협력센터인 홍콩대학교 공중보건대학에서 실시한 시험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이번 데이터와 기존에 발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파가닙(Opaganib)의 인간 세포를 표적으로 하고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작용의 고유한 기전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에 관계없이 오미크론 및 오미크론의 새로운 변이인 BA.2, XE, 향후 발생할 변이 등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오파가닙(Opaganib) 시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홍콩 대학의 전염병 연구 센터인 공중 보건 대학의 면역 및 감염 센터(C2i)에서 센터의 수석 연구원인 Dr. Michael Chan이 수행했으며 연구원은 “오미크론의 임상 병태생리학적 경로를 나타내는 가능한 가장 근접한 모델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오파가닙(Opaganib)의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오파가닙(Opaganib) 의 가설인 호스트의 항바이러스 활성화와 바이러스 변이체와 상관없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망한 결과이다."며 면역학 및 감염병(Immunology and Infection) 관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RedHill의 R&D 수석 부사장 레자 파티(Reza Fathi) 박사는 “오미크론이 호흡기 에서 집중적으로 복제가 된다는 점에 기반하여 ex vivo 호흡기 모델을 사용하여 Omicron 변이 바이러스 복제 억제에 대해 오파가닙(Opaganib)을 시험하였으며, COVID-19 관련 연구를 광범위하게 수행하고 있고 Nature와 같은 최상위 저널에 게재한 경험이 있는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인 Dr. Chan이 이끄는 연구 결과가 주요 하위 집단의 사망률 감소 및 회복 시간 개선과 더불어 이번에 진행된 환자에서도 바이러스 RNA 제거를 4일 이상 단축하는 오파가닙의 2/3상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고 있어 중등/중증의 COVID-19 환자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레드힐은 미국, 유럽, 영국 및 다수의 국가에서 오파가닙의 승인 관련하여 데이터 요구 사항 제출 및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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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2022-04-12 12:29:49
흠... 기사화 해서 주가 안떨어 뜨리게 얘를 쓰는군
승인 신청을 하면 기사 좀 냅시다.

승인 신청도 안했는데 마치 된 것 처럼.. 꾸미지 좀 말고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