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월까지 열린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974개사가 자사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843개사 대비 15.5% 증가한 규모입니다.
올해 정기주총에서 전자투표행사율은 전년 대비 5.08%포인트 늘어나며 9.75%를 기록했습니다. 이용사의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 수(548억5000주) 중 53억5000주가 전자투표 방식으로 행사됐습니다.
총 의결권 있는 주식수가 전년 대비 68억주 증가했지만 행사율이 상승한 이유는 국민연금이 K-VOTE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기금은 3월 정기주총에서 상장회사 수 기준 약 47.2%에 대해 전자투표를 행사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주주 수 증가 및 투표 인증방식 확대에 따라 전년(약 15만5000명) 대비 약 2배인 약 30만2000명이 전자투표를 행사하면서 행사율은 전년(1.85%)보다 소폭 상승한 2.0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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