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이 성광의료재단 차병원과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ICT기반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은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기능입니다.
해외 거주 외국인 환자는 플랫폼을 통해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한국을 방문하기 전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받을 수 있으며, 또 현지 협력병원을 방문해 화상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상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정보를 저장•관리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치료 받은 후 자국에 돌아가서 치료 경과를 관리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우선 몽골의 난임•여성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상담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동남아, 유럽, 미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넓혀갈 뿐 아니라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바탕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병원정보시스템 및 의료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하는 IT사업 본부를 두고있으며, 20년간 차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및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축적한 의료•바이오분야 IT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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