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만능통장 ISA 모든 것, 아경TV와 함께 따져볼까
[사고]만능통장 ISA 모든 것, 아경TV와 함께 따져볼까
  • 서소정
  • 승인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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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도서관서 대토론회
[팍스경제TV 서소정 기자]저금리·저성장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있는 투자자들은 '우울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절세형 만능통장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을 내년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세(稅)테크에 민감한 개인투자자들은 물론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ISA는 하나의 통합계좌에 예·적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넣을 수 있고 투자수익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개념의 세제혜택 통합 금융상품입니다. 따라서 국민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침체된 금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 제도를 먼저 도입한 영국·일본에 비해 한국형 ISA는 비과세 혜택과 규모 면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계층에 골고루 혜택을 주면서도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려면 세제혜택을 보다 넓히고 편입상품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팍스경제TV와 아시아경제신문, 국회지속가능경제연구회(회장 국회의원 신학용)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한국형 ISA 성공 과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의 사회로 김대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행복금융센터장, 박종훈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전무,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홍성국 KDB
사장 등 금융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합니다.

서민 경제와 금융권의 대변혁을 가져올 한국형 ISA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향후 투자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경제 홈페이지 및 전화(02-2638-3905)를 통해 문의하면 가능합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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