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환경을 사랑하는 '에코퀸-데이' 개최
남양주시, 환경을 사랑하는 '에코퀸-데이' 개최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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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쉐어, 남양주시 소외계층 위해 1000만원 지원
▲남양주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촉
주부에코폴리스 우수 대원을 에코퀸으로 선정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주부에코폴리스 에코퀸-데이를 지난 28일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주부에코폴리스는 지난해 6월 결성 이후 현재 약 600여 명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로서 각자의 에코로드를 정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환경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부에코폴리스 지구대별로 매월 환경실천에 앞장서는 우수 대원을 에코퀸으로 선정해왔으며, 이번 에코퀸-데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에코퀸으로 선정된 62명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퀸-데이 행사는 친환경 비누만들기 교육, 에코 VIP 명예의 전당 등재, 주부에코폴리스 활동 사진전, 기념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돼 에코퀸 및 주부에코폴리스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도서관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행사를 함께 관람하면서 환경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주부에코폴리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했다.

에코퀸-데이에 참석한 한 에코퀸은 “환경을 위해 주부에코폴리스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너무 기쁘고 자부심이 들었다. 우리 시 환경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남양주시 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주부에코폴리스 대원들과 에코퀸을 위해 마련한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주부에코폴리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 시 환경 혁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쉐어 취약 가정 위해 1000만원 지원

㈔글로벌쉐어는 29일 남양주시 소외계층 생계비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1000만원은 남양주시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절실한 취약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가정에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훈 나눔기획팀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마련된 후원금이 남양주시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주시는 ㈔글로벌쉐어에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의료보건지원, 긴급 생계지원, 교육지원, 환경개선,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오는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모니터링단 사업 안내, 모니터링에 필요한 실무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와 공유하고, 모니터링 결과분석을 통해 어린이집의 기본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이인애 복지국장은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이뤄진 부모모니터링단이 시너지를 일으켜 어린이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모모니터링단으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모니터링에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 사례집 배포, 자율장학 활동 지원 및 교육, 보육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지역에 주민생활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거점이 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공구대여, 지역환경개선, 홀몸어르신 돌봄 등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회는 유관기관, 민간단체, 치안 및 복지관계자 등의 10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운영위원회 위원장 겸임)으로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이 선출됐다.

김기철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복마을관리소의 명예소장으로 임명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는 좀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행복마을관리소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여러 노하우를 가진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6월 개소한 이후 ▲주거취약지역 안전순찰, 환경정비활동 1,499건 ▲여성안심귀가 및 아동안심 등하교서비스 206건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홀몸어르신 돌봄 등 복지증진활동 433건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활용 125건과 기타 생활민원처리 등 9,962건의 생활밀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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