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굴뚝 없는 관광산업···재선으로 완수 하겠다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굴뚝 없는 관광산업···재선으로 완수 하겠다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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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선 도전 공식 발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만들겠다”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핵심 성과로 꼽아
"일하던 사람들에게 한 번 더 맡겨 달라"고 호소
“임기 중 추진했던 핵심 사업 재선으로 이뤄 가겠다····”

[시흥=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5월 2일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시흥시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초 1위, 행안부 평가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성과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정책역량을 높였고 임 시장 역시 한국 매니페스토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했다.

이렇듯 약속을 잘 지켰다는 객관적인 평가 속에 재선 도전에 나선 임 후보는 “지난 4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하며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다”며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4년간 시흥시장으로 임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거북섬 시화 MTV 개발을 통한 시화호 가치 제고,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 경강선 개통으로 균형 발전 도모, 2년 4개월간의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뤘다고 밝히고 지난 성과를 토대 삼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로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월곶 역세권 개발로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축 △ GTX-C 오이도역 유치, 월곶-배곧 트램 완성 등 동서남북 철도 교통망 완성 △시화호 해양관광산업 등 친환경 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등 10대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공교육과 마을 교육이 함께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과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강조했다.

4년 전 임기를 시작할 당시 50만 대도시 시흥시의 브랜드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울대병원 유치를 목표로 중앙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설득하고 시흥사회 여론을 조성해 마침내 2021년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이 확정됐다.

"시화호 방조제를 따라 굴뚝 없는 관광산업 발전시키겠다"

임 예비후보는 일명 “K-골든코스트는 ‘날 좀 봐주세요 프로젝트’로 시흥 해안선을 따라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함께 바이오·의료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장과 대형 호텔, 해양생태과학관과, 아쿠아펫랜드 등 굴뚝 없는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임기 중 추진했던 핵심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재선으로 이뤄 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병원은 단순히 치료를 하는 일반 병원이 아니라 새로운 의료기술을 연구하고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첨단 산업으로 10개의 유니콘 기업, 100개의 강소기업, 1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의 근간이 될 것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병택 예비후보는 관광·레저산업 활성화로 시흥을 즐기고! 경제를 살리는 방법으로 월곶항과 오이도항을 수도권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어항으로 조성하겠다며 환경오염 극복 사례인 시화호 방조제를 따라 거북섬, 시화 MTV 등 자연과 생태, 미래가 공존하는 10년 뒤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고 했다.

이것이 시흥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 경기도의 새로운 심장 도시라고 강조하며 민생과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민선 8기 시흥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여수 출신인 임병택 후보는 민선 7기 시흥시장으로 재임하며 본격적인 시흥 행복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회의원 백원우 정책보좌관, 경기도의원(2선) 등을 지냈다.

임 후보는 지금까지 해온 일, 앞으로 해야만 할 일, 아직 진행 중인 일들이 많다며 일하던 사람들에게 한 번 더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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