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아셀렉스’ 러시아로부터 첫 발주 수령...'총 1,536억원 규모'
크리스탈지노믹스, 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아셀렉스’ 러시아로부터 첫 발주 수령...'총 1,536억원 규모'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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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가 골관절염 진통소염제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에 대해 러시아 국영 제약사인 ‘팜아티스 인터내셔널(PharmArtis International, 이하 팜아티스)’로부터 첫 번째 발주를 수령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주에 따라 크리스탈지노믹스와 1억 2150만달러(약 1440억원) 규모의 아셀렉스 공급 계약을 맺은 팜아티스는 러시아에서 공식 판매에 나서게 됩니다. 

특히,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금액은 4200만달러(약 530억원)이며, 추가로 매출에 따른 마일스톤 7700만달러(약 973억원)를 받게 됩니다. 

또한, 금번 공급을 시작으로 10년간의 독점 공급기간 동안 러시아 지역에서 최소 15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고, 브라질 및 터키 시장으로도 시판허가 심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지난 1월 러시아 시판 허가를 맡은 후 첫 번째 발주이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전쟁 이슈로 인한 시판지연에 우려를 불식시킴과 동시에 캐쉬카우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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