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차세대 의료 기술인 '마이크로니들 기반 진단 의료기기 개발'
라파스, 차세대 의료 기술인 '마이크로니들 기반 진단 의료기기 개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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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대표 정도현)가 30일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에 참여합니다. 

이번 과제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최신 생명공학 기술에 융합하는 것을 주요 연구 골자로 하는 만큼, 향후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차세대 진단 의료기기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나창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팀이 연구책임자를 맡은 이번 사업은 라파스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경대학교,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교수와 박사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컨소시엄은 경혈부위 레이저 스페클 패턴 분석(DSCA) 원천기술과 경혈 자극용 심부자극 침습레이저침,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전침, 진동침 등 융합자극의 자극 원천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ICT(빅데이터•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기반 경혈 자극•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시제품 개발, 품목 허가 절차 및 상용화 전략 수립도 추진합니다. 

라파스는 경혈 자극 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진동침 등의 융합자극에 필요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연구’를 담당할 예정으로, 총 146억원 규모의 연구비용 중, 27억원가량의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습니다. 

이와 함께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적용 분야를 한의학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한의학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제형의 의료기기 상용화에 앞장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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