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인베스트먼트, 블라인드펀드 조성..."광동제약의 신성장동력 발굴 적극 지원"
케이디인베스트먼트, 블라인드펀드 조성..."광동제약의 신성장동력 발굴 적극 지원"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지난 2019년 200억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금융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광동제약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3일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온인베스트먼트와 Co-GP(Co-General Partner, 공동 업무집행조합원) 형식의 블라인드펀드(케이디유온신성장1호투자조합)를 조성했으며,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선택한 유온인베스트먼트는 애널리스트 출신들로 구성된 경영참가형 사모펀드운용사로, 핵심 운영진이 주요 증권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구성 돼 뛰어난 분석 능력과 산업•금융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광동제약과 비에이치, 혜인식품, 디바이스이엔지, 바이젠셀, 진시스템 등 유수의 기업들도 출자자(LP, limited partner)로 참여했으며 투자 대상은 출자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거나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우선 순위로 모색 해 1~2년 내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도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투자자와 투자대상자 모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케이디유온신성장1호의 성공적인 운용을 기반으로 2호, 3호 조성 시 연기금 등의 참여를 유도해 운용규모를 크게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설립 후 모회사인 광동제약과 사업연관성이 있거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업체 발굴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VC 투자와 주식운용 펀드매니저 경험을 활용, 기술력 높은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