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동차산업연합회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국가 차원 대응책 필요"
[영상] 자동차산업연합회 "미래 모빌리티 산업, 국가 차원 대응책 필요"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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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협회(KAIA)가 13일부터 5일간 '제1회 자동차 주간' 행사를 진행합니다.

첫날을 맞아 각계각층의 연구원, 기업인들이 모여 발전포럼을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규제 개혁 등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모아졌습니다.

[씽크] 정만기 / 자동차산업연합회(KAIA) 회장 :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생태계 조성) 이런 것에 뒤쳐질 경우, 한 국가의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울 경우도 있어서 국가차원에서 모빌리티의 전반적인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노력과 함께 기업의 기술 개발 등 다각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옵니다.

[씽크] 김영국 / 한국교통연구원 미래차연구센터 연구위원 :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 과정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문제가 이해당사자들 간의 충돌입니다. 

지금 제주도의 경우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요. 이미 후방 산업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주유소들이 문을 닫고 있고... 4, 5년 안에 서울과 수도권에도 이런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대비를 해야 되겠죠.

이 외에도 주제발표에 나선 천서형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이 자율주행차 실증 사례 및 개발 동향에 대해 짚고,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회장의 주재로 지정 토론이 진행되는 등 현장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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