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FIU "국내 가상자산 규모 55조2000억원"
금융위 FIU "국내 가상자산 규모 55조2000억원"
  • 김부원
  • 승인 2022.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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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평균 거래규모 11조3000억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55조2000억원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일평균 거래 규모는 11조3000조원으로 집계했습니다.

FIU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 당정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는 신고제 도입 후 지난 5월 말 현재 34개사가 등록된 상태입니다. 원화마켓 5개사, 코인마켓 21개사, 8개 지갑·보관 업자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원화마켓 사업자의 거래 비중은 전체의 무려 95%입니다. 국내에 거래되는 가상 자산은 총 1257개, 623종입니다. 이 중 특정 거래소에만 상장된 '단독 상장' 가상자산은 403종입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 자산의 비중은 글로벌 시장의 경우 59%에 달합니다. 이에 비해 국내 원화마켓은 27%, 코인마켓은 9%에 불과했습니다. 

또 단독 상장된 가상자산의 절반은 최고점 대비 가격 하락률이 70% 이상이었습니다. 가상자산 사업자를 이용하는 국내 총 이용자 수는 1525만명이며, 실제 거래하는 이용자 수는 558만명(중복 포함)입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가 전체의 58%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의 56%는 100만원 이하 규모의 가상 자산을 보유했습니다. 거래 참여자들은 1일 평균 4회 거래하며 1회 거래액은 75만원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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