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문화 진흥과 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는 지난 5월 23일 서울 엘 컨벤션센타에서 자문위원 위촉식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지은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생기는 사회의 안타까운 문제들이 아직도 반복되고 있다"며 "근본적 원인 해결을 위해 생애주기 즉 입양, 양육, 사후단계에 맞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교육과 함께 우선적으로 입양 전 사전의무 교육이 제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한국반려동물문화산업협회 상반기 사업보고에서 올해 2월 개최한 ‘반려동물 사전의무교육 및 생애주기별 교육의 필요성 포럼‘과 ’서울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활성화 사업 유치‘ 등의 활동을 보고했습니다.
또 자문위원 위촉식에선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 △수의사이자 법무법인 대화 이형찬 변호사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한진수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이형찬 변호사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향해 같은 호흡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진수 교수는 영상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회임원 임명식에선 ▲회장에 이지은 ㈜브이아이펫 대표 ▲부회장에 ㈜러브펫 김상무 대표 ▲이사에 이상구 ㈜이진 대표, 문병진 ㈜위즈엄 대표, 조윤주 서정대학교 교수 ▲감사에 박종원 ㈜폴리아트 대표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습니다.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는 (사)한국산업관광협회 김혜진 이사장,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에서는 서정대학교 조윤주 교수, 전략적 제휴 협약식에는 ㈜21그램그룹 권신구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김윤태 팀장 등과 함께 다자간 상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지은 회장은 "하반기에는 협회의 비전인 반려동물 놀이터와 테마파크 활성화, 취약계층과 비반려인등을 위한 복지 지원 활성화 사업 등에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는 김상무 부회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