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로킷제노믹스’, 고객맞춤형 단일세포 분석으로 작년 6배 성장...“24년 IPO도전?”
[비즈초대석] ‘로킷제노믹스’, 고객맞춤형 단일세포 분석으로 작년 6배 성장...“24년 IPO도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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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활용 영역이 넓어지면서 유전체 분석에 대한 니즈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로킷헬스케어의 자회사 로킷제노믹스는 유전체분석을 단일세포 시퀀싱으로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모회사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세원 대표를 김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단일세포 시퀀싱에 초점을 두고 개인맞춤형 정밀치료 서비스를 구현해 가고 있는 ‘로킷제노믹스’. 특히 전체 세포의 유전자 평균값을 각각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회사의 기술력 김 대표에게 들어봤습니다. 

Q. 회사 소개 및 경쟁력? 
[김세원/ 로킷제노믹스 대표]
“저희는 단일세포 시퀀싱을 인-아웃으로 A~Z까지 모든 기술을 다 셋업하려고 노력중인 회사입니다. 처음에 연구디자인부터 어떻게 디자인하고, 어떤 리스크가 있으며 그리고 연구비 상황에 따라 어떻게 저렴하면서 고퀄리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하면서 시작한다고 보면 될 거 같고요. 타사 대비 많게는 2배 이상의 가격 절감 효과를 가진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저렴하게 연구자들과 바이오텍들에게 단일세포분석기술을 제공할 수 있고, 그들은 그걸 바탕으로 바이오마커를 저희와 같이 찾을 수 있고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Q.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분석’ 기술력 무엇? 
[김세원/ 로킷제노믹스 대표]
“기존의 분석법은 암세포와 면역세포를 따로 구분해서 분석하는게 아니라, 전체 세포들의 각각 유전자들의 평균값들을 분석했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놓치는 정보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단일세포로 분석을 하면 암세포는 어떤 세포인지 따로 알 수 있으니까 그에 맞춰서 어떤 신약을 개발할 수 있고 기존에 놓치던 정보들을 똑같은 시료로 분석하는데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는 모든 대부분의 분석법들이 단일세포 단위에 분석법으로 바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단일세포전사체에 집중하고 있고 저희가 단일세포 유전체 시퀀싱 기술도 셋업을 하고 있습니다.” 

Q. 큰 성과 주목, 이를 바탕으로 어떤 사업 그리나?
[김세원/ 로킷제노믹스 대표]
“사실 2021년도에 600%의 성장을 이룬 것은 외부에서 볼 때는 큰 성장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021년도는 어떻게 보면 회사의 외형을 갖추고 우수한 동료들이 모이고 저희가 핵심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단일세포전사체를 구축하는 한해였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이제는 바이오텍들과 공동으로 신약을 개발한다던지 신약을 만드는 바이오텍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서 기술을 쉐어할 수 있을거고요. 단순히 저희가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고 비즈니스의 확장력은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로킷헬스케어와의 시너지 및 향후 계획은? 
[김세원/ 로킷제노믹스 대표]
“저희가 다양한 조직에 대해서 단일세포 분석을 할 때 조직을 어떻게 다뤄야 하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모회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볼 수 있고 저희 단일세포 시퀀싱 기술과 융합해서 지금은 현재의 지방조직, 당뇨발 환자의 피부조직이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서 아주 명확한 데이터가 없는데 저희가 단일세포 분석을 먼저 한 다음에 그에 맞춰서 당뇨발 치료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던지 그리고 아시다시피 저희 로킷헬스케어는 막강한 AI팀이 있습니다. 단일세포분석에도 딥러닝이나 AI를 활용해서 해결 할 수 있는 노력을 많이 구상중에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희의 현재 사업계획대로만 하면, 2024년도쯤에는 몇백억원 정도의 최소 100억 이상의 매출이 달성 될 것이다고 생각하고 아마 2024년도 또는 2025년도에는 상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어떻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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