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을지로입구역 부역명 최종 낙찰자로 선정
하나은행, 을지로입구역 부역명 최종 낙찰자로 선정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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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역명병기 유상판매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하나금융타운' 역명이 부기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 이어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도 '하나은행' 역명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IBK기업은행이 을지로입구역에 역명을 병기해 왔습니다.

을지로입구역 1·2번 출구는 하나은행 본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5번 출구에 인접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에는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관계사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는 8월부터 약 60일간 을지로입구역사의 내·외부 등에서 역명병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부터는 승객들도 역사 내외부 역명판과 표지판, 내외부 노선도, 안내방송 등을 통해 '하나은행' 역명을 안내받게 됩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MZ세대는 물론 글로벌 유동 인구가 다시 찾아오는 을지로의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지역 상권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상생하는 을지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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