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위촉 및 1차 워크숍 개최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가 시민 평생학습 기회확대를 위해 의왕학습레일 2022년 의왕인생대학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인생대학은 인생에서 의미있는 배움, 나눔, 행복을 위해 카페, 종교시설, 도서관, 복지관 등 집 근처 가까운 장소에서 즐기는 평생교육사업이다.
다음달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제2기 의왕인생대학은 △밥상에 차려진 원예 인문학 △영화로 이해하는 우리의 삶 △맥간아트, 보리줄기공예 작품만들기 △요즘 HOT한 메타버스 알고 사용하기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50~60대 N잡러 입문기 △부동산으로 하는 똑똑한 노후준비 △내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용품 등 총 22개 강좌 30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거점기관에서 운영된다.
수강생은 의왕시 거주자 및 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가 대상이며,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안내문과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니어 공감라인 서비스 ‘마음 친구’」노인상담 모델 개발을 위한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위촉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해당분야의 전문가 및 서비스 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의왕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여 동년배 노인상담 모델 개발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현장조사와 벤치마킹, 아이디어 회의 등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김민수((주)코크리에이션 대표)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디자인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국민정책디자인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의왕시만의 노인상담 모델 개발을 통해 드러나지 않은 수요자 욕구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