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 200억 규모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 펀드 조성
메테우스자산운용, 200억 규모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 펀드 조성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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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개발블라인드펀드 투자구조도[사진제공=메테우스자산운용]
프로메테우스개발블라인드펀드 투자구조도
[사진제공=메테우스자산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이 KT에스테이트, 신한캐피탈,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함께 주거분양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펀드명은 ‘프로메테우스개발블라인드일반사모투자신탁제2호’며 총 투자 규모는 200억원입니다.

해당 펀드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분양 또는 주거시설 중심의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투자합니다.

KT에스테이트는 2종 투자자로 참여하고 신한캐피탈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1종 투자자로 출자합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측은 투자기본계약 체결 이후 투자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발굴되면 곧바로 투자자들이 수익증권을 매입해 펀드가 설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주거 분양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또는 특수목적회사(SPC)와 같은 하위투자기구의 지분 또는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재간접 구조로 운영됩니다.

펀드가 사업시행법인에 대하여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 당 규모는 최소 매출액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메타우스운용 측은 사업성이 우수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선점할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철민 메테우스자산운용 투자사업부문대표는 “KT에스테이트를 비롯한 신한캐피탈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안정적 투자자와 함께 이번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게 되어 주거분양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철민 투자사업부문대표는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사업 가능 토지를 보유한 지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개발사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공동 사업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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