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S전선아시아가 해외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생산공장 법인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과 미주, 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하면서 매출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LS-VINA 공장입니다.
1996년에 설립한 LS전선아시아의 첫 번째 생산법인 공장으로
초고압케이블부터 중압케이블 등 다양한 전력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LS-VINA’를 포함해
UTP와 광케이블 등을 주력 생산하는 ‘LSCV’까지
두 개의 베트남 생산법인을 갖추고 있고,
미얀마에도 전력 케이블 생산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2019년 5200억원이었던 LS전선아시아의 연간 매출은
지난해 7500억원까지 오르면서 약 44%나 껑충 뛰었습니다.
LS-VINA와 LSCV 등 생산법인의 매출 증가가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백인재/LS전선아시아 대표이사
“VINA같은 경우는 신재생쪽 관련된 제품개발과 양산쪽에 많이 포커싱했어요. 그래서 2년 전부터 신재생 관련된 해상풍력, 특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많이 있다 보니까 그쪽에 시장도 주력했고 매출도 일어났고 이익도 확보(됐습니다)”
베트남 시장은 물론이고, 동남아와 미주 등 수출을 통한 매출 증대도 이끌고 있습니다.
LS-VINA는 초고압케이블을 중심으로 싱가폴과 일본, 호주 등에 수출을 하고 있고,
LSCV는 통신선을 중심으로 미주와 유럽에서 매출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과 5G 활성화 등에 따른 수주도 밀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인재/LS전선아시아 대표이사
“미주쪽 유럽쪽에 5G가 활성화되면서 UTP케이블 수주가 되게 많습니다. LSCV같은 경우 수주잔을 한 6개월 치를 가지고 있어요”
LSC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8억원을 투자해 하반기부터 생산능력을 15% 정도 더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LS전선아시아의 올해 매출 목표액은 8000억원 이상.
계획대로 목표치를 달성한다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이 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