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유망청년 16곳 창업지원 프로그램 가동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유망청년 16곳 창업지원 프로그램 가동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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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드림 챌린저’서 ESG 스타트업 선발…창업지원 프로그램 가동
‘KIAC 드림 챌린저’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는 창업투자와 컨설팅, 교육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유망 청년기업 1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KIAC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스타트업 경연 행사 ‘KIAC 드림 챌린저’를 개최하고 투자 대상 16개 팀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은 장애인 ICT 피트니스 솔루션 ‘캥스터즈’와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 세정 브랜드 ‘블레스드프로젝트’, 임직원 번아웃 관리 솔루션 ‘딥사이드’ 등 친환경·바른 먹거리·사회적 약자·워라밸과 같은 ESG 키워드와 연관된 사업모델을 갖춘 창업기업 등이 있습니다.

선발된 기업들은 KIAC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바른 동행’에 참여하게 됩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재무적 투자를 비롯해 업계 최고 수준의 멘토(셰르파)와 파트너사 매칭과 마케팅·법무 등의 컨설팅, 사무 공간 ‘플랫폼 365’ 무료 임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업체별 성과에 따라 후속 투자의 기회도 주어진다고 한국지주금융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10월에는 'KIAC 드림 챌린저 2호'를 열고 선발 업체에 약 4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여현 KIAC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드림 챌린저 1호 청년기업들을 보니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ESG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ᆞ육성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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