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7월 전라남도 목포시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중흥토건은 지난 9일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용해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목포시 용해동 7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 1030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현대7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천시 괴안동 126-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수주한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맞붙어 있어 총 317가구 규모의 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79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중흥토건은 경기 부천시 괴안동 125번지 일대 가로주택(182가구)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이어 4월 부산에서 연산강변1 가로주택(238가구)과 5월 신양아파트 재건축(267가구)을 각각 수주했습니다. 6월에는 강원 원주시 원동에서 1527세대 규모의 다박골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전남, 강원 등 전국 곳곳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그 의미가 깊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수주를 통해 ‘중흥S-클래스’의 브랜드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