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 11회 머스트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처음 열린 '머스트라운드'는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투자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머스트(MUST)'에 가입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제11회 '머스트라운드'에서는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섭니다.

현장에서는 기업 설명회(IR)가 진행될 예정이며, 머스트 회원사는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 또 개별적으로 기업과 만나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의 시간도 주어집니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글로벌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해 지속적인 창업 인프라 확충 등 벤처기업 육성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금융투자회사와 벤처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총 79개사의 회원 수를 보유한 '머스트'는 투자기관의 회원가입을 계속해서 진행 중입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