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AI기반의 혁신 폐암 신약 발굴 본격화...'2022 정부 신규과제 선정'
동아ST, AI기반의 혁신 폐암 신약 발굴 본격화...'2022 정부 신규과제 선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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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 소장,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 소장,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가 13일 심플렉스(대표 조성진) 및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 폐암센터장 조병철 교수 연구팀과 진행하고 있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고도화로 혁신 폐암 신약 발굴’ 연구가 2022년 신규 정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혁신신약과 관련해 올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이중 일부를 전문기관인 연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위탁됐습니다. 

이에 이번 과제에서 동아에스티는 30년이 넘는 오랜 신약개발 경험과 다년간의 항암제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발굴과 기전연구를 맡으며, 심플렉스는 인공지능 기반 활성구조 도출 및 선도물질 최적화와 예측모델 API 구축을 담당, 연세대학교 조병철 교수팀은 고품질의 환자 유래 데이터베이스와 우수한 항암 신약 연구 역량을 통해 타겟 발굴과 물질 검증을 맡게 됩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세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라면서 “인공지능 전문가와 신약개발전문가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고 폐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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