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소비자물가 급등'에도 2320선 방어
코스피, '美 소비자물가 급등'에도 2320선 방어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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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코스피가 2320선을 방어했습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29포인트(0.27%) 내린 2322.32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12.20포인트(0.52%) 내린 2316.41에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물가 정점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된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534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54억원과 397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4%)과 화학(1.00%), 운수창고(0.09%), 비금속광물(0.09%), 종이목재(0.18%), 기계(0.03%) 등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0.88%)과 건설업(-0.86%), 증권(-0.65%) 순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0.86%(500원) 하락한 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G화학(2.51%)과 삼성SDI(2.46%), 카카오(0.28%) 등은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보합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0포인트(0.38%) 상승한 766.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1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에 비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403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에서는 에코프로비엠(-2.50%)과 셀트리온헬스케어(-2.06%)은 하락했고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8%), 씨젠(2.06%), 알테오젠(1.57%)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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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빈 2022-07-14 17:05:49
방어는 무슨 ㅋㅋㅋ 폭망한거제 이기레기년선전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