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약층 채무조정은 가상자산 투자실패자 위한 제도 아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약층 채무조정은 가상자산 투자실패자 위한 제도 아니다"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 기자실에서 최근 정부가 내놓은 금융 취약층 채무조정 지원대책에 대해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25조원+α' 규모의 취약층 금융부담 경감 대책과 관련해 ‘주식·가상자산 투자실패자 지원책 아니냐'며 도덕적 해이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이처럼 해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업이 안 될 수도 있고, 가정적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투자실패도 있을 수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예정대로 채무를 갚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금융취약층의 부채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25조원+α' 규모의 채무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금융시스템에서 정상적 채무상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재도 채권금융기관 스스로나 신용회복위원회, 법원의 회생절차 등을 통해 상환유예나 원리금 상환금액 조정 등 채무조정 지원하여 어려운 분들의 재기를 돕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