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계열사에 윤리규범 강화 주문..."전사적 준법경영 정착시킬 것"
우오현 SM그룹 회장, 계열사에 윤리규범 강화 주문..."전사적 준법경영 정착시킬 것"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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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제공=SM그룹]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그룹 사장단 회의를 통해 그룹 차원의 윤리규범 강화와 준법경영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우오현 회장은 회의에서 “임직원의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및 법규준수와 준법감시, 내부통제 등을 통한 부정 위법행위 사전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SM그룹은 휴가철에 각종 금품 향응 등 '선물 안받기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부득이하게 수취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반송 원칙'을 실천한다는 원칙도 정했습니다. 내부감사 강화를 통해 사전에 불미스러운 상황을 차단하는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내부 지침이 없는 계열사의 경우에는 자체 윤리규범(강령)을 작성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SM그룹은 입사 채용 후는 물론 기존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준법윤리규정 준수'를 의무화 했습니다. 특히 진행중인 협력업체와의 계약시에도 계약서류에 윤리규정 준수를 이행하는 서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후 계열사 전수조사 등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윤리규범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향후 전사적인 윤리규범 강화 및 책임 준법경영을 정착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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