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국제선 노선 확대에 매진하며 여객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2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신규 취항합니다.
에어부산은 이번 '인천-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총 5개의 일본 노선(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을 운항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습니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에서 11개, 인천공항에서 8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입니다. 특히 7월 한 달에만 9개의 노선에 새롭게 운항하는 등 해외 여행객 증가세에 맞춰 공격적인 노선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운항이 중단되었던 일본 노선이 코로나 안정세, 양국 관계 회복 등으로 점차적으로 복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에서 당사 대표 취항지인 후쿠오카를 신규 취항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본 노선의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어부산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3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도착, 귀국 편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오후 6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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