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2조720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입니다.
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0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2분기(1조2518억원)보다 5.5%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1조4004억원)보다는 5.7% 줄었습니다.
상반기 순이익은 2조720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조4438억원)과 비교해 11.3% 늘었습니다. 이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시장 금리 상승으로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며 "다만 금리인상, 주식시장 위축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수수료와 유가증권·외환·파생상품 관련 손익 등 신한금융의 2분기 비이자이익은 8553억원으로 작년 2분기(9836억원)와 비교해 13%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1조8415억원)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습니다. 주식 거래 대금 감소로 증권수탁수수료가 줄었고, 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관련 매매·평가 이익도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2분기 순이익은 각각 14.8%, 18.9% 증가해 8200억원, 23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신한금융투자(846억원)와 신한라이프(1252억원)는 각각 45.3%, 2.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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