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5.5.5 키워드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 
두나무, 5.5.5 키워드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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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나무, ESG 경영에 대규모 투자 선언
-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 앞장
- 5년간 5000억원 투자, 스타트업 500곳 육성 
두나무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직원들 [사진제공=두나무]

두나무가 ESG 경영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선언한 데 이어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ESG 경영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선언하고, 업계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계층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습니다.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고, 스타트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하겠다는 게 두나무의 목표입니다.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내에서 입증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IT분야 인재 육성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전망입니다. 즉, 두나무의 2022년 ESG경영 핵심 목표는 '5.5.5(5년, 5000억원, 500개)'로 요약됩니다.

◆ 5년간 5000억원 투자로 일자리 1만개 조성

우선 두나무는 국가적 당면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1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방침입니다.

특히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고, 지역 청년 육성과 채용에 박차를 가하려 합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도 이어갑니다.

두나무는 'UP스타트 인큐베이터' 'UP스타트 플랫폼' 등 스타트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블록체인, 웹3.0 등 차세대 IT 초기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두나무의 이번 일자리 창출 계획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국내 웹3.0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도 연결됩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지속해서 블록체인과 NFT, 메타버스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상생에 적극 지원

또 두나무는 우수 인재 양성과 신사업 스타트업 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 88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서도 9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나무는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과 김형년 부회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20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습니다.

기금은 신임 교수 및 세계 수준의 교수 지원과 연구환경 조성, 한국경제혁신센터 지원, 대학원생 및 학부생 장학금,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두나무는 디지털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를 통해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블록체인, NFT(대체불가능토큰),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에 대한 소개와 체험, 금융상식 교육 등 8차시 강의로 구성됐습니다. 올 한 해 총 20개 학교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 취약계층 지원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두나무는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9~34세 저소득·다중부채 청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넥스트 스테퍼즈(Next Steppers)' 희망기금을 조성했습니다.

넥스트 스테퍼즈는 다중부채 위기에 처한 청년층에게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첫 프로그램입니다. 금융권 대출이 어렵고 다중채무, 불법대출에 노출된 청년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기금은 지난해 업비트 고객 예치금 이자 수익 전액에 해당하는 약 58억원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밖에도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취약 계층 대학생 총 1250명에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IT 학습에서 소외됐던 취약 계층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나갈 첨단 인재 육성을 위한 것입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4년까지 ESG경영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선언하고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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