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투명우산 10만개 전달…"어린이 빗길 안전 지킨다"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10만개 전달…"어린이 빗길 안전 지킨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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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투명우산 10만개 전달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현대모비스는 그 첫 행사로 지난 22일 청주 창신초등학교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나눔식에서 아이들의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년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배포한 투명우산은 올해로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학교는 2,100여 개가 넘습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앱 ‘학교가는 길’을 활용해 나눔 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해당 앱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초등학교 총 75 곳을 선정했으며, ‘학교가는 길’은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가정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행방법을 알려줍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교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담긴 사연을 공모 받아 연말까지 일반인들에게도 투명우산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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