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X신한은행 혁신점포 3호점 개점..."융합 금융에 박차"  
GS리테일X신한은행 혁신점포 3호점 개점..."융합 금융에 박차"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혁신점포 3호점을 개점하며 온·오프라인 융합 금융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31일 어제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GS25영대청운로점을 양사가 추진하는 혁신점포 3호점으로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고객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개점한 GS25영대청운로점은 양사가 공동으로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디자인 및 점포 구성까지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업을 긴밀하게 진행했습니다. 이 혁신점포는 영남대학교 정문과 대구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 인근 상업지역에 접해 MZ세대 고객이 즐겨 방문하는 전형적인 대학가 상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목을 끌기 위한 특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여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먼저 주류 차별화 존 (주류 강화플래닛)구성이 눈에 띕니다.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150여종의 주류가 진열돼 GS리테일의 스마트오더 주류 플랫폼인 ‘와인25 플러스’와 더불어 주류의 주요 구매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외부 익스테리어 중 간판도 색다릅니다. 간판 한 면을 회전식(3way) 간판으로 도입해 젊고 발랄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회전식 간판을 이번 혁신점포에도 도입시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기존 간판 위치에 회전식 광고판이 설치돼 변화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혁신점포의 의미를 더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 공간에는 편안한 의자와 탁자를 준비해 안락함을 더했으며 여기에는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했습니다. 디지털데스크는 신한은행 디지털영업부 직원과 화상상담을 통해 대출, 퇴직연금 등 영업점 창구 대부분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스마트키오스크는 예금신규 등의 간단한 창구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혁신점포는 화상상담을 통해 숙련도가 높은 은행직원이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모바일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저녁 8시까지 상담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상담가능 업무가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증권계좌 개설, 퇴직연금 업무 등 기존 영업점과 대등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서비스 제공 범위는 경쟁사의 혁신점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인증 등록 시 신분증 없이도 24시간 비밀번호 변경이나 체크카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3호점 개점을 기념하여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후 화상상담을 체험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이 랜덤으로 제공됩니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은행이 없는 대학가 상권에 신규 입점하는 점포로 MZ세대에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신한은행과 협업하여 온·오프라인 융합 금융 분야에서 리더로서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