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시 초기진압 등 몸으로 익히는 '재난안전체험'
화재발생시 초기진압 등 몸으로 익히는 '재난안전체험'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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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재개관
최대호 안양시장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재난안전체험관 화재 진화 체험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양시 호계3동 주민센터 4층에 재난안전체험관이 2일 재개관했다.

재난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사고 3D 영상실과 지진 안전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화재 진화 체험 등 생생한 경험으로 대응 방법을 다채롭게 교육한다.

특히 지진 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강도를 단계별로 실감 나게 느껴볼 수 있으며, 자동차 안전띠 체험에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차량에 탑승해 충돌, 전복 등 자동차 사고시 안전띠의 효과와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다.

소화기의 구조와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을 위한 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화재발생으로 인해 연기로 가득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도 배울수 있다. 향후 화재시 고층 건물에서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사용법 교육도 추가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과 안전사고 시 대응능력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까지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재난안전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의 대응 방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체험관 방문을 당부했다.

체험교육은 회당 40명까지(최소인원 10명) 신청 가능하며, 안양시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 접수할 수 있다. 12월까지 운영될 재난안전체험관의 월별 교육 일정도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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