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퇴근콜' 기능 무료 도입..."택시 대란 해소에 기여"
타다, '퇴근콜' 기능 무료 도입..."택시 대란 해소에 기여"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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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퇴근콜' 기능 [사진제공=타다]
[사진제공=타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대표 이정행)가 자체 드라이버 앱에 '퇴근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지난 3개월간 5천 4백 건 이상의 콜을 추가 매칭시켰다고 8일 밝혔습니다. 

'퇴근콜' 기능은 타다 드라이버가 운행을 마치고 퇴근 시 귀가하는 방향으로 콜을 매칭해주는 기능으로, 지난 5월 초 자체 개발 후 무료 도입됐습니다.

 

택시 대란 상황 속 차량의 운행 효율을 높이고 심야 시간 유효 공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타다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늦은 밤 택시 호출이 시급한 이용자는 한 건이라도 더 이용할 수 있고 드라이버는 퇴근하는 순간까지 수익을 낼 수 있어 긍정적인 선순환 효과가 나타났다며, 실제로 해당 기능을 통해 추가 운행한 거리만 5만 9천km에 이른다고 타다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퇴근콜 기능은 드라이버가 현장에서 고질적으로 경험하던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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