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두 달 만에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8억원, 1372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1766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3.16%). 의료정밀(2.33%), 서비스업(1.75%), 철강 금속(1.63%), 기계(1.47%)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고 운송장비(-0.70%), 전기 전자(-0.31%)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35%),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2.91%), NAVER(2.51%)등은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1.25%), 현대차(-1.28%), 현대모비스(-1.11%), SK이노베이션(-0.26%)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포인트(0.34%) 오른 833.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547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239억원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92%), 오락·문화(1.76%), 방송서비스(1.52%), 유통(1.42%), 의료정밀기기(0.59%) 등이 상승했으며 반도체(-1.51%), IT하드웨어(-0.8%)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34%), 에코프로비엠(1.40%), HLB(4.95%), 펄어비스(0.49%), 셀트리온제약(1.12%) 등은 상승했습니다. 엘앤에프(-0.12%), 리노공업(-0.83%), 솔브레인(-3.84%) 등은 하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