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 업황 우려에 248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8p(0.90%) 내린 2480.8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9억원, 2032억원 팔아치웠고 개인은 2617억원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38%), 서비스업(-2.01%), 증권(-1.21%), 금융업(-1.02%), 화학(-0.95%), 제조업(-0.85%), 보험(-0.66%), 유통업(-0.27%), 전기가스업(-0.19%), 종이목재(-0.26%), 유통업(-0.27%) 등이 하락했고 건설업(3.59%), 철강금속(0.93%), 비금속광물(0.67%), 기계(0.59%)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50%), SK하이닉스(-3.47%), LG화학(-3.43%), 카카오(-3.49%), 기아(-0.98%), 삼성SDI(-0.49%), 삼성바이오로직스(-1.11%) 등이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1%), 삼성물산(0.82%), POSCO홀딩스(1.02%) 등은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8p(1.60%) 내린 820.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96억원, 81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23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89%), 에코프로비엠(-0.73%), HLB(-6.22%), 펄어비스(-1.14%), 셀트리온제약(-1.55%), 에코프로(-0.75%), 씨젠(-5.24%), 에스티팜(-2.86%), 위메이드(-3.86%) 등이 하락했고 천보(0.32%)가 홀로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60%), 금속(1.78%), 건설(1.33%), 화학(0.24%)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2.99%), 반도체(-2.81%), 오락·문화(-2.78%), 소프트웨어(-2.62%) 등은 하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