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0.20%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금융감독원 측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가 이어졌던 것이 연체율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상황 유예 조처는 오는 9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규연체 발생액을 보면 6월에는 9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1000억원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6000억원으로 8000억원 증가하며 연체율이 하락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고 가계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17%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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