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대표 유승신·김선영)가 현재 진행 중인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3-2)에서 22일(미국시간) 152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52번째 환자가 첫번째 주사를 받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원래 임상 프로토콜 상의 최소 규모를 충족시키고 임상시험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간주되는 사항입니다.
임상을 총괄하고 있는 박영주 임상개발부문장은 “엔젠시스(VM202)는 세계 최고의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서 그 어떤 글로벌 제약 기업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세계 최초의 통증 유전자치료제, 그리고 세계 최초의 통증 재생의약을 개발하다 보니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진감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성공에 대한 투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IDMC의 이번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주 기준 임상시험 참여 동의서를 제출한 환자들까지 스크리닝하여 임상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약 160여명의 대상자가 등록될 것으로 보이며, 이 160여명에 대해 추가 중간분석을 실시할지 아니면 최종분석으로 대체할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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