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송재준 컴투스 대표 "'시민권' 갖고 '토지거래'하는 컴투버스, 우리여서 가능"
[영상] 송재준 컴투스 대표 "'시민권' 갖고 '토지거래'하는 컴투버스, 우리여서 가능"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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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컴투버스는 실제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메타버스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4차원의 시공간에서 토지를 거래하고, 건물을 짓습니다. 직업도 갖고 시민권도 부여받습니다.  컴투스가 공개한 컴투스의 메타버스 로드맵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장벽이 높아 현실화가 쉽지 않지만, 3D MMORPG를 개발하는 컴투스는 기술력을 갖췄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송재준 컴투스 대표 : "컴투스는 이미 게임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동시에 3차원 가상공간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블록체인 메인넷인 엑스플라를 기반으로 웹3에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생태계를 갖췄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가 필요로 하는 3박자를 모두 갖춘 컴투스야말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유일무이하고도 진정한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

소비자들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옮긴 메타버스 속에서 은행업무도 보고, 병원도 갈 수 있으며, 건물을 사고,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블록 단위로 토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고정된 가격으로 분배되고, 분양 이후의 토지 가격은 함께 배부되는 NFT의 시장 가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이사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이사

 

[ 인터뷰 /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 : "입지에 따른 가격차라든지 접근성에 따른 편차는 존재를 할 겁니다. 공간에 대해서 경쟁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먼저 시작한 제공자, 먼저 시작한 사업자가 전혀 베네핏이 없는 상황이 이루어질 것이고요. 먼저 생태계에 뛰어들어서 노력한 사람들은 그정도의 베네핏을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

컴투스는 이 로드맵을 '오픈 메타버스'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공급사가 모든 권한을 갖고 수익 분배부터 독점 권한까지 가져가는 구조는 생태계 발전을 저해하는 만큼, 메타버스의 매개체로서의 역할만을 하겠다는 겁니다.

수익구조에 대해서는 정해진 수준을 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수수료 이외의 임의의 수익배분 요구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컴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는 내년까지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2024년 1분기 공개될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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