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주도하는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이하 SOVAC)'가 다음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됩니다.

29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2는 다음달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을 주제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100여개 SOVAC 파트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 예정입니다.

2019년 5월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해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했던 SOVAC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이어오다 3년만에 오프라인 행     사로 전환한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무국 측은 지난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적 기업과 일반인 등의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고 약 3000명 이상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회적 기업 생태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국의 대표적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로컬 마켓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SOVAC에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성장,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진화 등 사회적 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 성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