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표 장두현)이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알리고자 2005년에 보령이 제정한 상입니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합니다.
보령 관계자는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상 수상작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 제작한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7년간 총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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