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 최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남양주시, 관내 최초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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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및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설치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 발급
기업 애로 사항 해소하고 법인 제증명 발급에 대한 민원 편의 향상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최초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및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설치된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에는 약 1만 2000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간 기업들은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기업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법인 제증명 발급에 대한 민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법원행정처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기업 밀집 지역 소재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급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도입으로 법인 제증명 발급에 대한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시장시대’에 걸맞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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